Chapter1.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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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시작한 짐 정리도 얼추 마무리가 되어 가고,
남은 건 차유진의 방 뿐이었다.
정리를 하려 해도, 거의 뭐가 없네…
래빈
커튼이랑 침대 시트만 걷으면 끝나겠는데.
래빈
커튼봉을 들어 내고 문 바깥에서 커튼의 먼지를 몇 차례 털었다.
가지런하게 개어서 박스에 집어 넣었다.
가족분들, 이런 것도 돌려받고 싶으실까.
래빈
내일 연락해보자.
래빈
이어서 침대 커버를 걷던 순간이었다.
달칵, 안쪽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
래빈
태블릿? 이게 여기에 있었어?
래빈
매트리스와 벽 사이에 차유진의 태블릿이
끼어 있던 모양이었다.
구석에 있어서 아무도 몰랐나 보다.
래빈
전원 버튼을 눌러 본다.
…
그렇게 시작한 짐 정리도 얼추 마무리가 되어 가고,
남은 건 차유진의 방 뿐이었다.
정리를 하려 해도, 거의 뭐가 없네…
래빈
커튼이랑 침대 시트만 걷으면 끝나겠는데.
래빈
커튼봉을 들어 내고 문 바깥에서 커튼의 먼지를 몇 차례 털었다.
가지런하게 개어서 박스에 집어 넣었다.
가족분들, 이런 것도 돌려받고 싶으실까.
래빈
내일 연락해보자.
래빈
이어서 침대 커버를 걷던 순간이었다.
달칵, 안쪽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
래빈
태블릿? 이게 여기에 있었어?
래빈
매트리스와 벽 사이에 차유진의 태블릿이
끼어 있던 모양이었다.
구석에 있어서 아무도 몰랐나 보다.
래빈
전원 버튼을 눌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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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한 짐 정리도 얼추 마무리가 되어 가고,
남은 건 차유진의 방 뿐이었다.
정리를 하려 해도, 거의 뭐가 없네…
래빈
커튼이랑 침대 시트만 걷으면 끝나겠는데.
래빈
커튼봉을 들어 내고 문 바깥에서 커튼의 먼지를 몇 차례 털었다.
가지런하게 개어서 박스에 집어 넣었다.
가족분들, 이런 것도 돌려받고 싶으실까.
래빈
내일 연락해보자.
래빈
이어서 침대 커버를 걷던 순간이었다.
달칵, 안쪽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
래빈
태블릿? 이게 여기에 있었어?
래빈
매트리스와 벽 사이에 차유진의 태블릿이
끼어 있던 모양이었다.
구석에 있어서 아무도 몰랐나 보다.
래빈
전원 버튼을 눌러 본다.
…
그렇게 시작한 짐 정리도 얼추 마무리가 되어 가고,
남은 건 차유진의 방 뿐이었다.
정리를 하려 해도, 거의 뭐가 없네…
래빈
커튼이랑 침대 시트만 걷으면 끝나겠는데.
래빈
커튼봉을 들어 내고 문 바깥에서 커튼의 먼지를 몇 차례 털었다.
가지런하게 개어서 박스에 집어 넣었다.
가족분들, 이런 것도 돌려받고 싶으실까.
래빈
내일 연락해보자.
래빈
이어서 침대 커버를 걷던 순간이었다.
달칵, 안쪽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
래빈
태블릿? 이게 여기에 있었어?
래빈
매트리스와 벽 사이에 차유진의 태블릿이
끼어 있던 모양이었다.
구석에 있어서 아무도 몰랐나 보다.
래빈
전원 버튼을 눌러 본다.